무안군은 전남도 주관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제품 구매 실적에 대해 전년대비 구매액·구매율·신장률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 결과 무안군은 2018년 구매액 4억1500만원, 2019년 구매액 11억6500만원으로 전년대비 구매액이 타 시·군보다 월등히 높아 우수상을 받았다.

무안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0개, 마을기업 9개, 사회적협동조합 3개 등 총 2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며, 무안군은 매년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전문인력), 시설비, 제품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이들 사회적경제기업에 4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