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츠저우시(池州市)에서 양 도시간 경제사회발전 협력전략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구례군 우호 교류방문단 16명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츠저우시를 방문해 양 측의 관계강화와 우호확대,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협정서는 선진 농업기술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농업 분야의 벤치마킹을 강화하고, 농업기술 전문인력 상호 파견, 기술지도 및 농업연수 학습 지속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또 두 지역의 스포츠 교류를 강화하고 국제대회 개최시 선수단 파견, 스포츠 훈련 노하우 공유, 스포츠와 문화 관광의 융합 발전 도모 등도 협약했다.

공무원 연수 및 교류, 인문 분야 교류와 상호 발전 분야의 벤치마킹, 특정 분야의 심도 있는 협력과 추진도 약속했으며 경제무역, 문화, 관광 및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