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어야 한다.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 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실적이 필요하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00만원 한도 이내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귀농인은 관련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61-470-6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