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건 휴대한 채 근무지 이탈 경찰 “집에서 깜빡 잠들어서…”
2019년 07월 24일(수) 04:50 가가
○…경찰이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휴대한 채 근무지를 이탈한 후 연락까지 끊기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
○…23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는 지난 21일 오후 8시30분께 출근을 한 뒤 자정께 테이저건과 3단봉, 수갑 등을 반납하지 않은 채 근무지를 이탈한 뒤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
○…22일 오전께 복귀한 A경위는 “허리가 아파 집에서 잠시 쉬고 나오려 했는데 잠이 들어 버렸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광주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A경위를 징계할 방침.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23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는 지난 21일 오후 8시30분께 출근을 한 뒤 자정께 테이저건과 3단봉, 수갑 등을 반납하지 않은 채 근무지를 이탈한 뒤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