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여성 2시간 넘게 따라다니며 구애…결국 경찰서행
2019년 07월 10일(수) 04:50 가가
○…처음 본 여성을 2시간 넘게 따라다니며 구애한 30대가 경범죄법 위반 혐의(불안감 조성)로 경찰서행.
○…9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38)씨는 지난 6일 밤 10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길거리에서 B(여·20)씨에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느냐”고 따지며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것.
○…이날 커피숍에 들어간 B씨를 자정 무렵까지 차안에서 기다리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것이 죄가 되느냐”며 억울함을 호소.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9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38)씨는 지난 6일 밤 10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길거리에서 B(여·20)씨에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느냐”고 따지며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것.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