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국내 유명 SNS 서포터즈를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며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전국 각지의 유명 블로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서포터즈 21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공연과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진도토요민속여행, 장전미술관, 진도민속문화예술단 전수관, 운림산방, 진도타워 등 진도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진도읍의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지난달 3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가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지 팸투어를 통해 매력적인 진도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