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최근 농촌진흥청, 전남도와 합동으로 ‘지역 수출유망단지 구례 단감 집중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부혁신 일환으로 열린 컨설팅에는 감 수출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과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방문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최근 육종된 단감 국내육성품종 재배 및 단감 수출 시 재배단지 농약관리와 유통 등 향후 단감 수출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영농기술을 진행됐다.

박노진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례군은 2015년부터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매년 60t 이상 신선 농산물을 수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뿐만 아니라 현장 영농기술과 관련한 농업인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