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잡는다고 공기총 쐈다가…애꿎은 차량만 파손
2019년 04월 02일(화) 00:00 가가
○…광주도심 주택가에서 “까치를 잡겠다”며 공기총을 쐈다가 주차된 차량을 맞힌 40대 포수가 경찰서행.
○… 1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된 A(47)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주택가에서 B(48)씨 소유의 그랜저 차량 위에 있던 까치 1마리를 향해 공기총(구경 5㎜) 1발을 쐈는데, 까치는 도망가고 차량범퍼 일부만 파손됐다는 것.
○… A씨는 이날 광산구 우산지구대에 맡겨둔 자신의 공기총을 찾은 뒤 사격대상을 물색하던 중 차량 위에 있는 까치를 발견하고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관계자는 “까치를 향해 쏜 총알이 차량 범퍼에 맞은 듯 하다”고 설명.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 1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된 A(47)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주택가에서 B(48)씨 소유의 그랜저 차량 위에 있던 까치 1마리를 향해 공기총(구경 5㎜) 1발을 쐈는데, 까치는 도망가고 차량범퍼 일부만 파손됐다는 것.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