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른 남자와 동침해!”…헤어진 동거녀 흉기 협박
2019년 03월 26일(화) 00:00 가가
○…동거를 하다 헤어진 뒤 얼마 안 돼 다른 남자와 동침을 했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30대가 경찰서행.
○…25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32)씨는 지난 24일 밤 11시께 광주시 서구 B(여·27)씨 집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바닥에 내려놓고 “함께 죽자”며 B씨를 협박했다는 것.
○…3년 동안 사귀다가 한달 전 결별한 A씨는 이날 자신의 짐을 챙기러 B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침대 등에서 낯선 남자의 흔적(?)을 발견한 뒤 다툰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관계자는 “이날 B씨가 다른 남자와 잤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자, A씨가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25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32)씨는 지난 24일 밤 11시께 광주시 서구 B(여·27)씨 집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바닥에 내려놓고 “함께 죽자”며 B씨를 협박했다는 것.
○…3년 동안 사귀다가 한달 전 결별한 A씨는 이날 자신의 짐을 챙기러 B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침대 등에서 낯선 남자의 흔적(?)을 발견한 뒤 다툰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관계자는 “이날 B씨가 다른 남자와 잤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자, A씨가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