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행 외상 택시 거절에 행패
2019년 03월 20일(수) 00:00 가가
○…택시에 승차해 강원도를 가자며 차량안에서 행패 부린 40대 가짜 스님이 경찰서행.
○…19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5분께 광주시 서구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승복을 입고 택시에 올라탄 A(47)씨는 운전기사 B(27)씨에게 강원도 오대산으로 가 줄 것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봉투 안에 보관하고 있던 음식물을 차 안에 뿌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것.
○…경찰은 “운전기사 B씨도 처음엔 목돈을 벌 수 있는 장거리 코스를 반기고 10여분간 운행을 했으나, 대화 도중 A씨가 무일푼이라는 것을 알고 하차를 요구한 것”이라며 “A씨는 과거에도 돈 없이 음식을 시켜 먹거나 택시를 타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전과만 20범에 달한다”고 설명.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19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5분께 광주시 서구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승복을 입고 택시에 올라탄 A(47)씨는 운전기사 B(27)씨에게 강원도 오대산으로 가 줄 것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봉투 안에 보관하고 있던 음식물을 차 안에 뿌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것.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