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의 17번째 ‘필 사이언스’ 강연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린다.

‘수학이 부르는 노래, 수학이 그리는 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는 신현용<사진>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나온다.

신 교수는 국제수학교육대회(ICME-12)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수학 IN 음악’, ‘수학 IN 디자인’, ‘대칭: 갈루아 이론’, ‘수학: 학제적 대화코드’ 등이 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수학으로 작곡한 음악, 수학으로 그린 그림 등 수학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들을 소개하며 딱딱한 강연에서 벗어나 수학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주과학관 누리집(sciencecenter.or.kr)을 통해 사전참가 접수 후 강연에 참가하면 참가 확인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문의 062-960-6125.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