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경쟁업체 곤포 사일리지 훼손
2018년 12월 17일(월) 00:00 가가
○…소 사료 생산사업에 뛰어든 50대 부부가 경쟁업체의 곤포 사일리지(가축 사료를 만들기 위해 볏짚에 미생물을 넣고 하얀 비닐로 싸놓은 것)를 커터칼로 훼손했다가 경찰서행.
○…16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52)씨 부부는 지난달 1일 오후 8시10분께 광주시 서구 덕흥동 일대 논에 있던 곤포 사일리지 403개의 포장비닐을 커터칼로 찢어 121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는 것.
○…해당 곤포 사일리지는 소 사료 생산가공업체를 운영하는 이모(45)씨가 농가로부터 구매해 보관 중인 것으로, 김씨 부부는 경찰에서 “최근 소먹이 생산사업을 시작했는데 영업망을 장악한 이씨 때문에 폐업할 처지에 몰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16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52)씨 부부는 지난달 1일 오후 8시10분께 광주시 서구 덕흥동 일대 논에 있던 곤포 사일리지 403개의 포장비닐을 커터칼로 찢어 121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는 것.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