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순회방문’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마을순회방문은 지난 10월4일부터 주민들과 대화를 위해 매주 1회씩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맘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순호 군수는 그동안 8개 읍·면별 2개 마을씩 총 16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마주보고 앉아 격식 없이 대화를 나눴다.

참석한 주민들은 “대화로 모든 건의사항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생활의 불편함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주고 주민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 군수는 “민선7기 혁신적 비전인 케이블카 설치와 자연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 등 구례발전을 위한 정책에 동참해 달라”며 “군민 모두 화합해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2019년에도 지역 69개 법정리를 모두 방문해 주민과 맘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마을순회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