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도군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8년 감염병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감염병 감시체계운영, 입국자 추적조사, 역학조사, 결핵, 성매개 감염병관리,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예방접종 등 감염병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메르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입국자추적관리, 24시간 상시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교육 및 홍보,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연 중 실시하는 등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 실천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사전예방 및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 중 발생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