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군 공영주차장 조성과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개발 조성사업 등 내년도 공모사업 등으로 1015억원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흥군이 확보한 내년도 예산사업은 모두 75건인데, 신규사업 28건(661억원)과 계속사업 47건(354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론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17억원) ▲안중근의사 문화관광자원개발 조성(70억원) ▲탐진강 생태테마파크 조성(85억원) ▲정남진토요시장 시설현대화사업(4억원) 등이다.

또 ▲탐진강 수변 도닐길 조성(14억원) ▲장평시장 시설현대화(12억원) ▲수산물산지가공시(15억원) ▲수문랜드 블루투어 조성(20억원) 로하스타운-산업단지 연결도로(18억) 등도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에 군이 이례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하나 돼 관련 사업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