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국정방향과 정부혁신 기조 파악과 국정 정책의 발 빠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양성에 나서 주목된다.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위탁해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핵심부서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렬의 공직자 중 30명을 선발해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정책개발 워크숍은 그동안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전략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New Paradigm, 정부정책.정부혁신 이해’를 핵심 키워드로 두 가지의 주제를 선정하고 ▲정부 정책 및 혁신의 이해 ▲영암군 지자체 혁신 활동 평가 ▲혁신과제추진 계획서 작성 ▲혁신과제 추진 계획 수립 및 발표.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정부의 국정 방향과 역점 정책 등 국정 정책의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정책개발과 정부혁신 10대 중점사업과 21개 세부사업, 지자체 3대전략 핵심사업 등을 파악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켰다고 군은 평가했다.

황인섭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고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당면한 군정 현안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영암방문의해를 맞아 홍보 마케팅으로 부산 해운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감말랭이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