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17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교통 문화 우수 도시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문화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로 평가한 결과로 올해 평가는 시민들의 운전형태, 보행형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으로 지자체별 교통안전 실태와 교통사고 발생율, 교통안전노력도, 현장조사 등을 통한 11개 조사항목에서 실시했다.

영암군은 그동안 경찰서, 영암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차로 및 스쿨존 주변에서 교통질서계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시책을 꾸준히 펼쳐 왔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CCTV 및 신호등 신설 등 교통안전 시설을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 등을 통해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해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기자 j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