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28개 차고 다니며 위협
2017년 11월 01일(수) 00:00 가가
○…광주에서 대통령 경호원을 자처한 정신질환자가 온몸에 흉기 28개를 차고 다니며 주민을 위협했다가 경찰서행.
○…지난 3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김모(45)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 28개를 몸에 두르거나 손에 들고 “네가 박근혜 욕했느냐. 죽여버리겠다”며 50대 주민을 위협했다는 것.
○…피해 주민은 경찰조사에서 “며칠 전 김씨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했는데 이후 대통령을 욕했다며 흉기를 들고 자신을 찾아다녔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김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조치하는 한편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지난 3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김모(45)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 28개를 몸에 두르거나 손에 들고 “네가 박근혜 욕했느냐. 죽여버리겠다”며 50대 주민을 위협했다는 것.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