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보신탕 대접하려 개 도살한 2명에 벌금 20만원씩
2017년 10월 17일(화) 00:00 가가
○…법원이 초복 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먹기 위해 개 2마리를 도살한 50대 남성 2명에게 벌금형을 선고.
○…16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성인혜 판사)에 따르면 지난 7월12일 오전 9시께 전남의 한 마을정자 앞 공터에서 개 2마리를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기소된 A(58)씨와 B(58)씨에 대해 벌금 20만원씩을 선고.
○…이들은 마을 관습에 따라 초복 날 주민들에게 보신탕을 대접하기 위해 개 2마리를 도살했는데, 성 판사는 “복날 전통 행사를 위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과 마을 주민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판시.
/박진표기자 lucky@kwangju.co.kr
○…16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성인혜 판사)에 따르면 지난 7월12일 오전 9시께 전남의 한 마을정자 앞 공터에서 개 2마리를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기소된 A(58)씨와 B(58)씨에 대해 벌금 20만원씩을 선고.
/박진표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