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원장 서석진)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7년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KCA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16일 공고 후 인증을 신청한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현장실사와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KCA는 그동안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및 전국 10개 지방본부에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파교실’과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인 ‘Radio Wave Supporter’(전파측정 기술지원) 교육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서석진 원장은 “전파체험 자유학기제를 통한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중·고교생들에게 IT분야의 이론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통합형 인재 육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단체는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인 꿈길(www.ggoomggi.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KCA 검사기획팀(061-350-1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