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생태동화를 대상으로 한다.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담은 생태와 환경이 주제다.

응모자는 단편동화 1편(편당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과 응모신청서 등 기타 구비서류를 국립생태원 홈페이지(www.nie.re.kr), 공모전 홈페이지(www.nie-contest.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태문화 설명과 표현의 창의성 등 예술적 완성도를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상 2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 9편은 생태동화책으로 만들어 내년 3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김용희기자 kim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