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 이웃집 찾아가 알몸 행패 부린 ‘동네 주폭’
2017년 09월 05일(화) 00:00 가가
○…만취상태에서 이웃집에 알몸으로 찾아가 행패를 부린 60대 ‘동네 주(酒)폭’이 철창행.
○…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박모(64)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께 여수시의 한 섬마을에서 김모(68)씨 집에 알몸으로 들어가 김씨의 아내에게 자신의 성기 등을 노출하고 이를 말리던 김씨를 “흉기로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는 것.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201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마을 주민들을 폭행하거나 흉기를 들고 협박하는 등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바람에 섬마을 주민들 사이에선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경찰에서 박씨는 “뒷집에 사는 김씨가 집 사이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소음 등을 놓고 잔소리를 해 홧김에 찾아간 것”이라고 진술.
/여수=김창화기자 chkim@
○…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박모(64)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께 여수시의 한 섬마을에서 김모(68)씨 집에 알몸으로 들어가 김씨의 아내에게 자신의 성기 등을 노출하고 이를 말리던 김씨를 “흉기로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는 것.
/여수=김창화기자 ch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