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60대 실종 6일만에 광양 계곡서 발견 무사 귀환
2017년 08월 18일(금) 00:00 가가
○…광양에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60대 노인이 숲에서 홀로 폭염과 폭우를 견뎌낸 끝에 실종 6일 만에 무사 귀환.
○…17일 광양경찰 등에 따르면 A(65)씨는 오후 4시30분께 자신의 집 주변에서 2.5㎞ 떨어진 광양의 한 야산 계곡 풀숲에 쓰러져 신음하던 중 수색에 나선 경찰 헬기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는 것.
○…현재 병원 치료 중인 A씨는 지난 11일 ‘운동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돼 마을 주민·가족 등 200명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였는데, 경찰은 “A씨가 폭염·폭우를 견디며 꼬박 6일을 버텼다”고 설명.
/광양=박영진기자 pyj4079@
○…17일 광양경찰 등에 따르면 A(65)씨는 오후 4시30분께 자신의 집 주변에서 2.5㎞ 떨어진 광양의 한 야산 계곡 풀숲에 쓰러져 신음하던 중 수색에 나선 경찰 헬기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는 것.
/광양=박영진기자 pyj4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