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최근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읍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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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덕읍농업인상담소는 1975년 신축한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신축에 대한 건의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2016년 농촌진흥청 국비 3억원 확보하고, 군비 반영을 통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월 용산상담소에 이어 지난 9일 대덕읍농업인상담소를 신축했다.

이번에 신축한 대덕읍농업인상담소는 총 사업비 2억920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 127㎡ 규모로 들어섰다.

또 사무실과 회의실을 별도 공간으로 구분해 학습단체 회원 및 농업작목반의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업인상담소 신축에 따라 농업현장 애로 기술의 신속한 해결 및 현장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흥=김용기기자 · 중부취재본부장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