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는 26일 “서영암농협과 함께 28∼29일 전남 영암군 학산면 서영암농협 회의실에서 한·일 농업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오다 세이지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일본 측 회장이 ‘고령화와 농협의 역할’을 발표하고 다카사키 요시유키 히로시마 슈도대 교수가 ‘일본 농촌사회의 변동과 농업 및 농촌관련 정책의 전개’에 대해 발표한다.

이금동 일본국제복지의료대 교수는 ‘일본의 농업 6차 산업화 논의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재고’를 발표하고 이재식 서영암농협조합장은 ’서영암농협의 지역농업 6차 산업화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익재단법인 일한교류기금의 지원으로 열리며 심포지엄에 이어 영암 지역 농업 현장 견학도 열릴 예정이다.

/영암=문병선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