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과 보성경찰서(서장 곽영진), 농협 보성군지부(지부장 김양곤),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지사장 김영옥)는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보성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오랜 기간 계속된 가뭄과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보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부 군수는 “올 여름휴가엔 보다 많은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보성에서 휴가를 보냄으로 해서 농촌에 활력을 주고 보성 관광에 생기를 넣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양곤 지부장은 “앞으로 보성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서‘농촌에서 휴가보내기’와 ‘도시가족 농촌가는 날’ 등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