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
2014년 12월 23일(화) 00:00 가가
[윤선영 광주여자대학교 어린이영어교육학과]
어느덧 2014년 끝자락에 다다랐다. 매년 12월 마지막 날, 자정으로부터 5분 남짓한 시간을 남겨두고 휴대폰 시계를 들여다보며 TV를 틀어 종신각의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기를 기다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저 연속적인 시간에 불과하지만 우리에겐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새출발을 다짐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미처 이루지 못한 계획이나 목표를 세워 굳은 다짐을 하곤 한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년 대학생들이 꼭 이루고 싶어 하는 새해 목표(복수응답) 1위가 ‘외국어 공부’(54.6%)이고, 이어서 2위는 ‘자격증 취득’(51.0%)이 3위는 ‘아르바이트하기’(48.0%)가 각각 차지했다. ‘장학금 받기’(46.5%), ‘독서 많이 하기’(45.2%) 등도 40% 이상 높은 응답률을 얻으며 꼭 이루고 싶은 새해 목표로 순위에 올랐다. 즉 많은 학생이 자기개발과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기 위한 목표를 세우곤 한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매년 다짐한 목표를 잘 지키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에서 대학생 783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일주일을 지키지 못하고 작심삼일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키지 못한 편’이라는 응답자가 46.7%였으며, ‘전혀 지키지 못했다’는 비율도 23.5%나 됐다. ‘대체로 잘 지켰다’(24.3%)와 ‘매우 잘 지켰다’(5.5%)고 답한 응답자는 약 30%에 그쳤다. 이처럼 많은 학생이 매년 굳은 다짐을 하지만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 번째는 무리한 목표설정이다. 체계적이지 못한 무리한 계획과 목표는 우리들에게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을 줄 수 있다. 단기적인 과정일수록 더욱 그렇다. 결국 미루고, 피하려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회의감과 좌절감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동기부여가 없다는 점이다. 그저 막연하게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을 위한 목표인지, 왜 달성해야만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동기가 있는 목표는 우리가 지치거나 장애물을 만났을 때 포기할 수 없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기가 없는 목표는 쉽게 포기하기 마련이다.
세 번째로 ‘자기 합리화’이다. 무엇이든 인내와 의지가 있어야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누구든 의욕이 넘칠 때가 있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 일수록 더욱 자신에 대한 혹독한 채찍질이 필요하나 자기합리화를 통해 실패한 현실을 부정하려하고, 또 다시 안주하려고 한다. 이것은 실패에 대한 마음의 일시적인 안정을 가져다줄 뿐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작심삼일’로 끝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다.
‘자기 효능감’이란 특정한 문제를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신념이나 기대감을 의미하는 말이다. 자기 효능감을 높이려면 먼저 성공을 경험해봐야 한다. 큰 일이 아닌 작고 사소한 일에 대한 성취라도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높여줄 것이다. 또한 롤 모델을 정해보자. 자신과 비슷한 성장과정을 겪었거나 자신이 닮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드는 사람일수록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크게 성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목표와 성과를 알리는 것이다. 타인으로부터 격려와 지지를 받을 때 그 만족감과 뿌듯함은 목표를 이루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실패를 두려워하고, 이루지 못한 계획과 목표에 대해 스스로 자책한다. 그러나 이것이 또 다른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도전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 실패를 통해서 성장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작심삼일도 120번 반복하면 1년’이라는 말이 있다. 자책은 자신을 더욱 좌절 속으로 빠트리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인내와 끈기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 다가오는 2015년 새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뜻깊은 결실을 이뤘으면 좋겠다.
세 번째로 ‘자기 합리화’이다. 무엇이든 인내와 의지가 있어야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누구든 의욕이 넘칠 때가 있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 일수록 더욱 자신에 대한 혹독한 채찍질이 필요하나 자기합리화를 통해 실패한 현실을 부정하려하고, 또 다시 안주하려고 한다. 이것은 실패에 대한 마음의 일시적인 안정을 가져다줄 뿐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작심삼일’로 끝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다.
‘자기 효능감’이란 특정한 문제를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신념이나 기대감을 의미하는 말이다. 자기 효능감을 높이려면 먼저 성공을 경험해봐야 한다. 큰 일이 아닌 작고 사소한 일에 대한 성취라도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높여줄 것이다. 또한 롤 모델을 정해보자. 자신과 비슷한 성장과정을 겪었거나 자신이 닮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드는 사람일수록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크게 성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목표와 성과를 알리는 것이다. 타인으로부터 격려와 지지를 받을 때 그 만족감과 뿌듯함은 목표를 이루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실패를 두려워하고, 이루지 못한 계획과 목표에 대해 스스로 자책한다. 그러나 이것이 또 다른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도전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 실패를 통해서 성장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작심삼일도 120번 반복하면 1년’이라는 말이 있다. 자책은 자신을 더욱 좌절 속으로 빠트리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인내와 끈기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 다가오는 2015년 새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뜻깊은 결실을 이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