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은 아름다운 내 인생
2011년 07월 11일(월) 00:00 가가
국토해양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등록된 자동차 수가 1800만대이다(2011년 1월 말 기준). 한국의 자동차 수는 지난 1997년 7월 1000만대를 넘어선 후, 2005년 2월 15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연평균 약 58만 대씩 증가해 왔다고 한다. 이런 추세라면 2014년께는 자동차 수가 2000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구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91대로 ‘1가구, 1 자동차 시대’가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운전을 하는 사람도 그 수를 짐작케 한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 30개 국가 중 28위로 아주 높다. 이 중 보행중 사망자가 차지하는 구성비는 36.4%이며 OECD회원국 중 가장 높고 교통 약자인 14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층의 보행 교통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운전은 20대에서 50대가 주로 하는 현실을 보면 젊은 사람들이 어린이나 노인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운전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보행자의 과실도 있겠지만,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 안전한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를 확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한다면 교통사고가 확실히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는 우리 생명을 담보로 편리함을 주는 기계이지만, 운전은 내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좌우하기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가장 걱정스러운 운전은 길가에 불법 주차했다가 신호 받고 달려오는 차량 앞으로 끼어드는 운전자, 편도 1차 도로에서 서서히 가다가 뒷 차량이 추월하면 갑자기 속도를 내는 운전자, 국도나 고속도로에서 1차선으로만 저속으로 계속 달리는 운전자, 차 뒤통수에 꼭 붙어 앞차를 위협하며 달리는 운전자, 1·2차선만 있는 도로에서 1·2차선 나란히 달리는 운전자, 커브에서 습관적으로 중앙선을 끼고 도는 운전자 등등. 이상 열거한 모든 것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운전이다.
또 빗길 운전에 대해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 비가와도 속력을 크게 줄이지 않는다. 내 지인 중의 한 사람은 빗길 사고로 차는 폐차하고, 얼굴을 심하게 다쳤다. 직장도 그만뒀다. ‘길에서 죽겠구나’라는 생각에서 말이다. 그분은 비만 오면 운전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는 말이 눈길보다 무서운 게 빗길 운전이라고 했다.
비가 오면 도로가 미끄러워서 사고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고, 또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빗길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의 통계를 보면, 지난 2008년 2만7000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3만5000 명으로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지난해는 사망자 수만도 593명이라고 한다.
여유 있게 운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혹시 지각하더라도 바쁜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직장에서 잔소리 듣는 게 낫지 목숨 걸고 운전하는 것은 안 된다.
생명은 하나밖에 없다. 내 생명을 지키는 것은 나의 의무 중 가장 큰 의무이며 효도 ‘0순위’다. 목숨이 열 개라면 몇 개쯤 죽어 없어져도 상관없겠지만 단 한 개이니까. 한 번의 실수가 지구상에 돌아올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인 것이다.
어느 돈 많은 사람이 죽게 되었을 때 자기 목숨을 연장해 준다고 한다면 모든 재산을 내놓을 것이다. 그래서 돈보다 귀중한 것이 생명이다. 가진 것이 없어도 건강한 몸뚱이 하나면 큰 재산보다 값진 것이다. 부모님이 세상에 내보내 주신 이 몸뚱이는 그 어느 것하고도 바꿀 수 없는 큰 선물이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라면 운전도 조심스럽게 할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습관이다. 좋은 습관은 꾸준한 연습의 결과물이다. 예를 들어 사랑의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남을 용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남이 자신에게 어떠한 일을 했더라도 그냥 용서하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미워하는 마음은 나를 괴롭히는 것이기에 용서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먼저 내 마음이 편해져서 좋다.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은 무조건 자신이 행복하다고 믿는 사람이라고 한다. 무조건 이해하고, 매사에 이유를 달지 말며, 살아 있음에 무조건 감사하자. 그렇게 산다면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이 틀림없다. 좋은 습관은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영을 고구려 대학 이사장〉
운전은 20대에서 50대가 주로 하는 현실을 보면 젊은 사람들이 어린이나 노인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운전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보행자의 과실도 있겠지만,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 안전한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를 확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한다면 교통사고가 확실히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는 우리 생명을 담보로 편리함을 주는 기계이지만, 운전은 내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좌우하기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비가 오면 도로가 미끄러워서 사고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고, 또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빗길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의 통계를 보면, 지난 2008년 2만7000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3만5000 명으로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지난해는 사망자 수만도 593명이라고 한다.
여유 있게 운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혹시 지각하더라도 바쁜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직장에서 잔소리 듣는 게 낫지 목숨 걸고 운전하는 것은 안 된다.
생명은 하나밖에 없다. 내 생명을 지키는 것은 나의 의무 중 가장 큰 의무이며 효도 ‘0순위’다. 목숨이 열 개라면 몇 개쯤 죽어 없어져도 상관없겠지만 단 한 개이니까. 한 번의 실수가 지구상에 돌아올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인 것이다.
어느 돈 많은 사람이 죽게 되었을 때 자기 목숨을 연장해 준다고 한다면 모든 재산을 내놓을 것이다. 그래서 돈보다 귀중한 것이 생명이다. 가진 것이 없어도 건강한 몸뚱이 하나면 큰 재산보다 값진 것이다. 부모님이 세상에 내보내 주신 이 몸뚱이는 그 어느 것하고도 바꿀 수 없는 큰 선물이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라면 운전도 조심스럽게 할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습관이다. 좋은 습관은 꾸준한 연습의 결과물이다. 예를 들어 사랑의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남을 용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남이 자신에게 어떠한 일을 했더라도 그냥 용서하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미워하는 마음은 나를 괴롭히는 것이기에 용서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먼저 내 마음이 편해져서 좋다.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은 무조건 자신이 행복하다고 믿는 사람이라고 한다. 무조건 이해하고, 매사에 이유를 달지 말며, 살아 있음에 무조건 감사하자. 그렇게 산다면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이 틀림없다. 좋은 습관은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영을 고구려 대학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