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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고
‘칭찬 감옥’ - 유제관 제작총괄국장
버마
‘미얀마’는 우리에게 ‘버마’라는 국명으로 더 알려져 있다. 1983년 버마 아웅산 폭발 사건 영향 때문이다. 그해 10월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함께 버마 수도 랭군 아웅산 국립묘지 참배 일정이 잡혀 있...
정치권의 소금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정의당이 오는 23일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광주 출신 강은미 원내대표는 지난주 전국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지난 한 달간 우리가 경험한 고통은 ...
‘학폭 미투’
“여자 선수들은 사흘만 풀어놓아도 엉덩이에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법이다.”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여자배구 팀에 금메달을 안긴 다이마쓰 히로부미 감독이 했던 망언이다. “죽을힘을 다하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
부자들의 기부
한때 홍콩영화가 극장가를 주름잡던 시대가 있었다. 많은 이들이 ‘애정하는’ 배우 한 명쯤 마음에 품고 있던 때다. ‘사대천황’으로 불렸던 곽부성·여명·유덕화·장학우를 비롯해 만우절날 거짓말처럼 떠나 버린 장국영, 그...
‘짬바’와 ‘짬밥’
어느 50대 직장인이 사무실에서 겪은 이야기다. 부장인 그는 어느날 20대 여직원이 “오~ 짬바 좀 나오는데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됐다. 짬밥이라고 알아들은 그는 “에이~ 내가 이 일을 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
‘붉은 행성’
“나는 하나의 행성에 온전히 혼자 남은 최초의 인간이다.”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 화성 ‘아레스3’ 탐험대원 중 한 명이다. 그는 모래 폭풍이 우주선의 한계 허용치보다 강해지면서 탐험대...
쿠데타 데자뷔
3개월 후면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는다. 아프고 힘든시절이었지만 불혹의 세월을 보내면서 가슴속 상처가 아물었나 했는데 전혀 아니었나 보다. 요즘 미얀마에서 진행되는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 소식을 접하...
이상한 나라 일본
과학이 발달하기 이전에 인간은 자연 재앙이 발생하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본능이었다. 먼저 부정한 짓을 저질러 신의 노여움을 산 것은 아닌지, 조상을 욕되게 하거나 묘를 돌보지 않아 동티가 난 것은 아닌지 하고 생각...
[무등고-윤현석 정치부 부장] 방직공장
18세기 후반 산업혁명으로 영국에서 방적·방직·면직 관련 기계가 속속 개발된 이후 누구나 저렴하게 의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산업혁명은 섬유산업으로부터 시작됐다.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영국의 경제학자 아놀드 토인비...
‘지방 소멸’ 위기
인구 3만 명 미만의 지방자치단체가 속출하고 있다. 그만큼 ‘지방 소멸’ 위기도 높아지고 있다. 인구 3만 명 규모는 웬만한 대도시의 동(洞) 수준에 불과하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방 소멸의 잣대 ...
진정한 성공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55)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사회 전반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다. 자신이 가진 재산의 절반 이상...
[무등고 - 박성천 문화부 부장] 우리 시대 목사들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는 1884년 미국 감리교 맥클레이 선교사가 고종으로부터 선교 허가를 받음으로써 비롯됐다. 이듬해 1885년에는 장로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목사 등이 입국해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차 ...
[무등고-장필수 제2사회부장] 문화재 번호
국보와 보물에 관련된 이야기는 늘 세간의 관심사였다. 1962년 국가지정문화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국보는 334호, 보물은 2110호까지 지정됐다. 이 가운데 자격 논란이 일거나 가짜로 판명돼 지정이 취소되...
[무등고-송기동 문화2부장] 인종의 묵죽도
“성품이 매우 고요하고 욕심이 적으며 인자하고 공손하며 효성과 우애가 있었으며 학문에 부지런하고 실천이 독실하였으므로 동궁(東宮)에 있은 지 25년 동안에 어진 덕이 널리 알려졌다….” 조선왕조실록은 12대 인종(仁...
[무등고-홍행기 정치부장] 비범한 증거
최근 몇 년 사이에 정치권에선 ‘아니면 말고’식 폭로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갖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들이 세간을 떠돌아다니고, 정치권에선 사실이나 진실보다는 이해득실만을 생각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 루머...
[무등고-채희종 사회부장] 편의점의 탄생
언제부터인가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할 것 없이 구멍가게가 있던 자리에는 어김없이 편의점이 들어서고 있다. 편의점은 늦은 밤이나 새벽까지 문을 여는 데다, 다양한 상품으로 구색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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