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공항 이전 ‘3자 논의’…갈등 해소 시발점 되길
-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회담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공항 이전 문제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현실적인 이전 후보지인 무안군을 포함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 화순, 글로벌 백신·면역 치료 메카 발돋움
-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백신과 면역치료, 감염 예방 체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감, 폐렴 등 기존의 감염병은 우리 삶과 공존할 수밖에 없고, 지구 환경의 변화 등으...
- ‘먹통’ 행정망 사흘만에 복구, 디지털 정부 맞나
- 정부의 행정전산망이 ‘먹통’된지 사흘만에 복구됐지만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정부의 명성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정부의 행정전산망인 ‘시도 새올 행정시스템’과 온라인 민원서비스 포털인 ‘정부 24’가 지난 17일부터 무...
- 광주시 공항 분리 이전 제안, 갈등만 키운다
- 광주 공항을 전남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놓고 광주시가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분리해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에 무안으로 이전하길 희망하는 전남도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으로 갈등만 키워...
- 재정난 광주 문화사업 우선 순위 정해 추진해야
- 광주시가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최악의 재정난을 겪으면서 주요 관광·문화·예술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광주시의회에 올해보다 2019억 원이 줄어든 6조 9083억 원의 내년...
- 광주에 세계적 수준 국가 AI 데이터센터 가동
- 광주시가 어제부터 세계적 수준의 ‘국가AI데이터센터’(이하 센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센터는 광주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이하 AI집적단지) 내 핵심시설로, 연면적 3144㎡의 2층 규모다. 광주시는 ...
- 어업철 수요 맞춰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해야
- 어업인에게 연중 가장 바쁜 시기인 겨울철 ‘어번기(漁繁期)’를 맞아 전남 어촌에서 일손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다. 어가의 주 수입원인 해조류 수확을 앞두고 인력이 필요한 곳은 많지만 대부분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어민들...
- 희비 엇갈린 글로컬대학…본 게임은 지금부터
- 정부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에 순천대가 선정되고 전남대는 탈락했다. 교육부가 그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국 10개 대학을 발표했는데 지역에선 순천대가 포함된 반면 전남대는 고배를 마셨다. 글...
- 전남 산지 쌀값 안정화로 농가 시름 덜어야
- 가을걷이를 마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 해 동안 땡볕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재배해 햅쌀을 수확했지만 쌀값이 기대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평균 산지 ...
- 정국 주도권 잃은 민주당…이대로는 안된다
-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이후 오히려 정국 주도권을 잃고 있다. 보궐선거 이후 한달이 지났지만 민주당은 승리에 취한 듯 안이하게 대처하는데 반해 국민의힘은 인요한 혁신위원회를 출범한 후 연일 총선...
- 사건 브로커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 수사를
- 검찰이 검·경을 대상으로 로비를 벌여 수사·인사에 관여한 사건 브로커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엊그제 광주경찰청 수사·정보과, 광주북부경찰서 형사과, 광주광산경찰서...
- 빈대 공포 확산, 선제적 적극 방역이 답이다
-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도 빈대 공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빈대믹’(빈대+팬데믹)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다. 해외나 타 지역 택배를 통해 빈대가 전파되지 않을까 불안...
- 내년 국비 확보 마지막 기회, 총력 기울여야
-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가 누락된 현안 사업 반영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부 부처 예산이 국회로 넘어간 상태에서 내년 예산안 법정 심사 기한인 다음달 2일까지 예산...
- 안전사고에 올스톱 기아차, 시스템 점검 계기로
-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이 가동 중단 사흘만에 생산을 재개했다. 정상 가동은 반길 일이지만 이번 기회에 취약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의 부품 공급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가동 중단은 1차 협력업체 공...
-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 언제까지 방치할텐가
- ‘안방의 농약’으로 불리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일어난 지 12년이 넘었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 가족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엊그제 광주시 동구 광주·...
- ‘표풀리즘’에 뒤로 가는 일회용품 관리 대책
- 오는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서 일회용품 종이컵 사용 금지 조치가 철회됐다.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지는 당초 1년으로 설정돼 있던 사용 금지 계도기간이 무기한 연장됐다.
환경부가 이같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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