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높고 맛있는 전남 수산물 먹기’
2022년 04월 10일(일) 22:25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고흥어린이급식관리센터와 MOU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제공>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전남어촌센터)는 지난 8일 고흥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고흥센터)와 ‘건강한 전남 수산물 먹기 캠페인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어촌센터와 고흥센터는 전남 어촌의 발전과 시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 수산물을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 및 협력하게 된다.

고흥센터는 고흥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어촌센터는 전남도내 어촌계 직거래 통합 플랫폼인 ‘바이씨’를 운영하며, 전복, 낙지, 굴, 우럭, 꼬막, 미역, 다시마 등을 어촌에서 소포장해 저렴하게 직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흥센터는 향후 교육 대상 기관, 단체, 개인 등에게 전남어촌센터가 제공하는 바이씨 관련 자료를 배포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어촌센터는 ‘바이씨’를 통해 전남 어촌계가 생산하는 다양한 수산물을 시도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 및 이벤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남 고흥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고흥 관내 어린이들이 영양가 높고 맛있는 전남의 다양한 수산물을 섭취해 건강하게 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이씨를 참조해 전남 수산물과 관련한 레시피 구성, 식단 마련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