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문화재연구원, 역사문화권 성격과 의미 강좌
2022년 04월 03일(일) 22:40
광주일보사가 창사 70주년을 맞아 (재)호남문화재연구원(원장 신흥남)과 공동개최한 ‘한국 역사문화권의 성격과 의미’ 문화강좌가 지난 1일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서는 박양진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가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문헌과 고고학자료로 부여의 성격과 문화 양상을 소개하고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소개했다.

이 강좌는 지난해말 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마한(馬韓) 역사문화권에 광주권역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역민들의 지역 고대사에 대한 인식과 안목을 넓히고 고대문화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문화강좌는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모두 16차례 열리는 강좌에는 국내 고고학·고대사 석학들이 차례로 강연한다. 문의 호남문화재연구원 기획사업실(전형민 061-383-3640).

/글·사진=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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