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전국에서 6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고창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창군은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등 각종 공모사업 ▲중장년층을 위한 연중 상설강좌 및 인문학 강좌 운영 ▲사회적 독서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 지원과 ‘고창 한 책 읽기’ 사업 ▲높을고창서평단 육성 ▲고창군립도서관 이전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책 읽고 사유하는 군민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고창군이 되겠다”며 “책읽는 도시 고창을 위해 고창군립도서관 이전 건립 사업을 무사히 완료하여 전국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고창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