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식당서 식판·보온통 70여개 훔친 70대 노인 ‘덜미’
2019년 02월 22일(금) 00:00 가가
○…광주의 한 병원식당에서 식판과 보온통 등 주방도구를 훔친 70대 노인이 경찰서행.
○…21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박모(76)씨는 지난 14일 새벽 4시께 광주시 북구 두암동 한 병원에서 식당 리모델링을 위해 주차장 한켠에 잠시 쌓아둔 병원식당 115만원 상당의 주방 용품(식판 70개, 보온통 3개 등)을 자전거에 싣고 훔쳐갔다는 것.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박씨가 많은 양의 주방도구를 자전거 짐칸에 싣고 오르막으로 힘겹게 끌고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는데,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물을 수집하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주차장에 놓여있는 주방도구를 발견하고 고물상에 팔기위해 훔쳤다”며 선처를 호소.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1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박모(76)씨는 지난 14일 새벽 4시께 광주시 북구 두암동 한 병원에서 식당 리모델링을 위해 주차장 한켠에 잠시 쌓아둔 병원식당 115만원 상당의 주방 용품(식판 70개, 보온통 3개 등)을 자전거에 싣고 훔쳐갔다는 것.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