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들 성기보형 수술비까지 대납시킨 공무원 징역형
2019년 02월 19일(화) 00:00 가가
○…한 자치단체 공무원이 건설업자로부터 금품·향응을 받고, 상관들의 성기보형물 수술비까지 대납토록 했다가 징역형.
○…18일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정재우 부장판사)에 따르면 부정처사후수뢰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49)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800만원을 선고하고, 715만원 추징을 명령했다는 것.
○…지난 2013년 울산의 한 자치단체에서 건물신축·보수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당시 시공자격이 없는 건설업자 B(57)씨가 하도급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그 대가로 현금 700만원과 유흥업소 접대를 비롯한 상관 2명의 성기보형물 수술비로 80여만원까지 대납토록 했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 /연합뉴스
○…18일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정재우 부장판사)에 따르면 부정처사후수뢰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49)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800만원을 선고하고, 715만원 추징을 명령했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