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가슴 찔린 50대, 안주머니 지갑 덕분에 구사일생
2019년 02월 08일(금) 00:00 가가
○…술자리에서 훈계를 하다 상대방으로부터 흉기로 가슴을 찔린 50대 남성이 안주머니에 넣어둔 지갑 덕분에 구사일생.
○…7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정께 광주시 북구 한 주택에서 지인 등 5명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A(50)씨가 B(41)씨에 의해 흉기로 가슴을 두차례나 찔렸으며, 이에 A씨는 B씨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는 것.
○…흉기를 휘두른 B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A씨도 B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흉기의 길이가 짧고 얇아서 A씨 웃옷 안주머니에 있던 지갑에 막혀 불상사를 막았다”고 설명.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7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정께 광주시 북구 한 주택에서 지인 등 5명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A(50)씨가 B(41)씨에 의해 흉기로 가슴을 두차례나 찔렸으며, 이에 A씨는 B씨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는 것.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