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하려고”…전기배터리로 물고기 수백마리 잡은 태국인들
2019년 02월 07일(목) 00:00 가가
○…전남의 한 하천에서 “몸보신을 하겠다”며 전기배터리를 이용해 물고기 수백마리를 잡은 태국인들이 경찰서행.
○…6일 함평경찰에 따르면 외국인노동자인 태국인 7명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함평군 엄다면 함평천에서 전기배터리를 이용해 붕어·잉어 등 물고기 123㎏을 불법으로 잡았으며,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3명은 붙잡히고 나머지 4명은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도망간 4명에 대해선 불법체류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추적중인데, 붙잡힌 3명은 경찰조사에서 “타국에서 설 명절을 맞아 몸보신을 하려고 물고기를 잡았다”며 선처를 호소.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6일 함평경찰에 따르면 외국인노동자인 태국인 7명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함평군 엄다면 함평천에서 전기배터리를 이용해 붕어·잉어 등 물고기 123㎏을 불법으로 잡았으며,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3명은 붙잡히고 나머지 4명은 달아났다는 것.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