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불 지르는 10대女, 남친 이별 통보에 불 냈다 ‘철창행’
2019년 02월 01일(금) 00:00 가가
○…술만 마셨다하면 불을 지르는 술버릇이 있는 1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이별통보에 불을 냈다가 결국 철창행.
○…지난 31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7시 25분께 만취한 A(19)양은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자신이 살고 있는 고시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자친구 B군이 이별을 통보한 뒤 떠나자, 가스렌지 위에 플라스틱 반찬통을 놓고 가스불을 켰다는 것.
○…당시 원룸 입주민 20여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경찰 관계자는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와 상습 방화 전력을 토대로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지난 31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7시 25분께 만취한 A(19)양은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자신이 살고 있는 고시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자친구 B군이 이별을 통보한 뒤 떠나자, 가스렌지 위에 플라스틱 반찬통을 놓고 가스불을 켰다는 것.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