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한 옥상정원 콘서트로 놀러 오세요.”

보성군은 지난 1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옥상정원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시낭송, 성악, 클래식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옥상정원 콘서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향토시장 내 상인회건물 2층에서 개최된다.

보성군은 이와함께 2일과 7일 보성장날 향토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장터를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녹차 시음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선보인다.

보성군 관계자는“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보성의 향토색이 물씬 묻어나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매력 넘치는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