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체여행객(25명 이상) 1인당 8000원, 외국인 단체 관광객(25명 이상)은 1인당 2만원, 50명 이상 수학여행단은 1인당 5000원.’

구례군이 단체 여행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제도’로, 특히 외국인 여행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지원비를 늘려 대외 인지도 제고에 나선 점이 눈길을 끈다.

지원 조건은 지역에서 하루 숙박, 2끼 이상 식사, 지정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하는 것을 포함했다. 여행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관광지에서 찍은 단체 사진 등을 제출하는 것은 기본이다.

지정 관광지도 화엄사, 천은사, 노고단, 지리산온천랜드, 산수유사랑공원, 수락폭포, 연곡사, 섬진강어류생태관, 한국압화박물관,사성암, 피아골, 구례자연드림파크, 운조루유물전시관, 지리산치즈랜드, 구례5일시장, 지리산나들이장터 등 구례를 알릴 명소를 골고루 포함시켰다

/구례=이진택기자 l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