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대통령, 광주전남 통합에 통 큰 지원 약속 환영"
2026년 01월 09일(금) 18:42
"광주전남 통합해도 교육 자주성, 전문성 등은 유지돼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통 큰 지원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에서 “최근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지역의 지속성장을 위해 광주·전남은 반드시 통합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전남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겠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정주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초석을 놓기 위해 행정통합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광주·전남 행정통합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려면 교육의 현안이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가칭)’에 명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교육 본연의 가치가 지켜지도록 ‘교육자치’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은 통합된 행정 체계 안에서도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며, 교직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인사 안정성’을 특별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와 전남의 각기 다른 인사 제도와 근무 환경이 충분한 대비 없이 통합될 경우 교육 현장의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특별법에 교직원의 안정적인 전보·인사 시스템 등의 조항이 반드시 명시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의 더 큰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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