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매시장 주차된 차량에서 50여 만원 훔친 60대 붙잡혀
2025년 11월 03일(월) 11:03 가가
농산물도매시장 주차된 차량에서 5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은 6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50대 B씨의 1t 화물차량에서 현금 19만원과 상품권 37만 원 등 50여 만원 상당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2시께 광주시 동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도매시장에서 차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로 수감됐다 출소해 누범기간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재범 우려를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북부경찰은 6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50대 B씨의 1t 화물차량에서 현금 19만원과 상품권 37만 원 등 50여 만원 상당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도매시장에서 차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로 수감됐다 출소해 누범기간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