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역사문화와 세계유산 등재’를 주제로 특별강연
2025년 11월 03일(월) 14:50 가가
한국학호남진흥원 14일 이순신 강당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원장 강연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원장 강연
해남 군곡리 유적(패총), 영암 내동리 쌍무덤 고분, 나주 반남·복암리 고분군,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
위의 유적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고대 정치체제를 토대로 독자적인 문화를 꽃 피웠던 마한과 연관된 유적이라는 점이다. 마한의 유적은 미래 K컬처를 견인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이라 할 수 있다.
전남도가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 강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홍영기)은 오는 14일(오후 1시 30분),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마한 역사문화와 세계유산 등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특별강연에는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에 ‘마한이 왜 세계유산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학술적 근거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목포대 고고학과 박사 출신으로 호남고고학회 편집위원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문화유산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마한 연구 권위자로 ‘영산강 지역사회와 외래 매장풍습의 동화’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는 등 마한의 문화와 세계사적 가치를 조명해오는 활동을 펼쳐왔다.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이번 강연은 마한 역사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내재한 것으로 평가되는 주요 마한 유산들을 통해 지역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위의 유적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고대 정치체제를 토대로 독자적인 문화를 꽃 피웠던 마한과 연관된 유적이라는 점이다. 마한의 유적은 미래 K컬처를 견인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이라 할 수 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홍영기)은 오는 14일(오후 1시 30분),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마한 역사문화와 세계유산 등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특별강연에는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에 ‘마한이 왜 세계유산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학술적 근거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