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들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을의류를 중심으로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다양한 간절기 의류를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본관 7층 ‘코오롱스포츠’에서는 ‘바람막이 재킷 넥리스 경량 다운’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초경량 방풍 자켓으로 적외선 반사 소재를 사용해 계절이 바뀌어도 착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같은 층에 있는 ‘바버’ 매장에서는 ‘바버 왁스 코튼 재킷’을 만나볼 수 있다. 왁스로 코팅된 면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추위로 이른 패딩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량 패딩’도 인기몰이 중이다. 광주신세계 플레이스팟 ‘디스이즈네버댓’ 매장에서는 경량 패딩인 ‘퍼텍스 라이트다운 자켓’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가을 의류 구매 고객을 겨냥해 오는 26일까지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본관 7층 ‘시리즈’는 50·70·100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5·7·10만원 할인한다. ‘솔리드 옴므’에서는 수트 구매시 10% 할인, ‘띠어리’는 60·100만원 이상 구매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3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인기상품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다운점퍼 등 FW 시즌 이월상품을 대상으로 품목별 30~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