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AI미래기획 수석 만나 AI 집중투자 제안
2025년 06월 24일(화) 21:30 가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설립 등
광주시가 대통령실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을 만나 광주 AI 집중투자 당위성을 설명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하 AI미래기획 수석을 만나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설립과 ‘AX 실증밸리 2단계 사업’의 신속 추진 등의 지원을 요구했다.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7월 중 의결돼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 AI 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소버린(주권) AI’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주는 2018년 AI를 선점한 후 AI데이터센터 등 AI집적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인프라·기업·인재 구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하 수석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했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가 선점한 AI 시장에서 소버린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또 최근까지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6기 교육과정의 교장을 맡아 광주의 강점과 장점을 꿰뚫고 있고 강 시장과는 이전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강 시장은 “울산에서 추진된 민간주도형 AI데이터센터와는 달리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주도형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에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성심 성의껏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 대통령실, 정부 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등 주요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하 AI미래기획 수석을 만나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설립과 ‘AX 실증밸리 2단계 사업’의 신속 추진 등의 지원을 요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 AI 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소버린(주권) AI’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주는 2018년 AI를 선점한 후 AI데이터센터 등 AI집적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인프라·기업·인재 구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가 선점한 AI 시장에서 소버린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강 시장은 “울산에서 추진된 민간주도형 AI데이터센터와는 달리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주도형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에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성심 성의껏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 대통령실, 정부 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등 주요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