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해결”…광주 노사민정 조정·중재특위 본격 가동
2025년 01월 20일(월) 19:05 가가
첫 회의서 운영방향 확정…전원합의체로 상생·협력방안 마련
주1회 이상 회의…24일부터 GGM 근로자·경영자 등 의견 청취
주1회 이상 회의…24일부터 GGM 근로자·경영자 등 의견 청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현안 해결을 위한 ‘광주 노사민정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조정·중재특위 구성을 마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방향을 확정했으며, 오는 24일부터 당사자 의견 청취에 들어간다.
특위는 GGM 관련 지역사회 위기감이 커짐에 따라 노사민정 현안을 조정·중재하고 상생·협력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시의회, 행정기관 등 각계 각층에서 추천받은 7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우선 조정·중재 방향으로 노사민정 협정서를 준수하고 현행 노동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사자 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위원 전원 합의체로 제시하기로 했다.
또 GGM 현안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 1회 이상 회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조정·중재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위는 오는 24일부터 GGM 당사자 간 공감할 수 있는 중재안 마련을 위해 GGM 근로자 및 경영자, 주주, 현대자동차, 광주시, 상생협의회, 시민사회단체 등 여러 기관과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다.
임태호 조정·중재특위 위원장은 “광주형일자리 모델인 GGM 현안이 이대로 지속되면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우려가 크다”며 “특위 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중재안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조정·중재특위 구성을 마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방향을 확정했으며, 오는 24일부터 당사자 의견 청취에 들어간다.
특위는 우선 조정·중재 방향으로 노사민정 협정서를 준수하고 현행 노동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사자 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위원 전원 합의체로 제시하기로 했다.
또 GGM 현안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 1회 이상 회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조정·중재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