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목요 콘서트’ 마지막 공연
2024년 11월 03일(일) 18:40 가가
7일 ‘해설과 함께하는 졸리브라스사운드’, 21일 ‘노래 입은 우리나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광주문화재단 ‘목요 콘서트’가 올해 두 차례의 공연만을 남기고 있다. 금관 5중주를 만나는 ‘해설과 함께하는 졸리브라스사운드’, 성악단체 질러의 ‘노래 입은 우리나라’가 바로 그것.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11월의 ‘목요 콘서트’를 오는 7일, 21일 각각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펼친다. 먼저 7일에는 2018년 광주에서 창단한 ‘졸리브라스 사운드’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 음악을 금관 5중주로 들려준다.
객석에서 연주를 시작하는 곡 ‘Just a Closer walk’를 비롯해 블루스를 금관악기로 재해석한 ‘Beale Steet Blues’,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인 ‘Sound Of Music Medly’가 울려 퍼진다.
히사이시 조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디즈니 영화 삽입곡’도 레퍼토리에 있다. 트럼펫 연주에 목포시향 객원수석을 역임한 오창훈,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하민중, 트럼본에 홍성혁이 출연하며 장현성(튜바), 오은영(호른) 등이 함께한다.
마지막 무대는 질러(Ziller)가 21일 ‘노래 입은 우리나라’를 주제로 장식한다. 1920~2000년대 전통 가곡의 감성과 현대적 특징을 표현한 성악 공연이다.
1920년대, 60년대를 테마로 한 1부는 소프라노 최시윤이 ‘고풍의상’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메조소프라노 김혜원의 ‘가고파’, 소프라노 박찬미의 ‘그리워’를 부른다. 60년대 감성을 담은 ‘꽃구름 속에’, ‘그대 있음에’, ‘그리운 금강산’은 각각 최효리, 김혜원, 신지유의 목소리에 실린다.
198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는 ‘내 맘의 강물’, ‘별을 캐는 밤’ 등은 2부에서 들려준다. 해설에 앙상블 일레아뜨로 대표 김진희.
빛고을시민문화팀 송선아 담당은 “금관 5중주의 화려한 앙상블, 전통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두 공연을 관객들께 선보인다”며 “수익금 전액은 공연팀에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관람료 5000원, 빛고을시민문화관 유선 예약.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11월의 ‘목요 콘서트’를 오는 7일, 21일 각각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펼친다. 먼저 7일에는 2018년 광주에서 창단한 ‘졸리브라스 사운드’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 음악을 금관 5중주로 들려준다.
히사이시 조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디즈니 영화 삽입곡’도 레퍼토리에 있다. 트럼펫 연주에 목포시향 객원수석을 역임한 오창훈,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하민중, 트럼본에 홍성혁이 출연하며 장현성(튜바), 오은영(호른)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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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브라스사운드. <광주문화재단 제공> |
이어 메조소프라노 김혜원의 ‘가고파’, 소프라노 박찬미의 ‘그리워’를 부른다. 60년대 감성을 담은 ‘꽃구름 속에’, ‘그대 있음에’, ‘그리운 금강산’은 각각 최효리, 김혜원, 신지유의 목소리에 실린다.
198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는 ‘내 맘의 강물’, ‘별을 캐는 밤’ 등은 2부에서 들려준다. 해설에 앙상블 일레아뜨로 대표 김진희.
빛고을시민문화팀 송선아 담당은 “금관 5중주의 화려한 앙상블, 전통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두 공연을 관객들께 선보인다”며 “수익금 전액은 공연팀에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관람료 5000원, 빛고을시민문화관 유선 예약.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