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수 전년 대비 광주 7.8%·전남 6.1% 증가
2026년 02월 25일(수) 19:17 가가
전남 합계출산율 1.10명 전국 1위…영광·장성·강진 전국 2배
지난해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추락했던 합계출산율도 회복 추세를 보였는데, 전남은 합계출산율 1.10명을 기록하며 전국 1위 자리를 이어갔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출생아 수는 6500명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전국(6.8%)보다 출산 증가폭이 컸다.
전남 출생아 수는 8700명으로 전년보다 6.1% 늘었다.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17개 시·도 모두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었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결혼식을 미뤄왔던 예비부부들의 혼인이 집중되면서 이듬해에 출산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임 여성 1명 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역시 전국적으로 상승 추세다.지난해 광주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여전히 1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1년 전보다 8.8% 증가하며 충북(9.0%)과 서울(8.9%)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전남 합계출산율은 1.10명으로 1년 전보다 6.5% 상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으며, 세종(1.06명)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을 넘긴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시·군 단위로 보면 전남에서도 영광이 1.79명으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고, 장성(1.68명), 강진(1.64명) 등은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인 0.8명의 2배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또 목포(0.78명)를 제외하면 전남 22개 시·군 중 21개 지역이 전국 평균치를 모두 넘어섰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출생아 수는 6500명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전국(6.8%)보다 출산 증가폭이 컸다.
가임 여성 1명 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역시 전국적으로 상승 추세다.지난해 광주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여전히 1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1년 전보다 8.8% 증가하며 충북(9.0%)과 서울(8.9%)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