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컬렉터, 수집을 말하다’
2024년 11월 03일(일) 16:35 가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7일 박건호 역사 컬렉터 초청 강연
역사 컬렉터는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 이를 말한다. 박건호 역사 컬렉터의 컬렉터로서의 시작은 대학 1학년 때 답사를 가서 주운 빗살무늬토기 파편에서 비롯됐다. 이후 30여 년 역사 자료를 수집하며 자료에 담긴 역사의 이면을 읽어내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건호 역사 컬렉터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는 오는 7일 오후 430분 박건호 컬렉터를 초청 강연을 연다. ‘역사 컬렉터, 수집을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강연에서 박 컬렉터는 자료에 담긴 역사적 코드들을 하나둘씩 추적하는 내용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진행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석연경 소장이 맡았다.
박 컬렉터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정보기록학과에서 기록학을 공부했다. 명덕외국어고를 거쳐 강남 대성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유퀴즈언더블록, 아침마등 등에 출연했으며 강연과 저술을 매개로 역사 관련 강의를 전하고 있다.
석연경 소장은 “이번 강연은 30여 년 경력의 컬렉터 경험 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역사 자료의 중요성, 이를 읽어내는 코드의 방법, 신기하면서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는 오는 7일 오후 430분 박건호 컬렉터를 초청 강연을 연다. ‘역사 컬렉터, 수집을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강연에서 박 컬렉터는 자료에 담긴 역사적 코드들을 하나둘씩 추적하는 내용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진행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석연경 소장이 맡았다.
박 컬렉터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정보기록학과에서 기록학을 공부했다. 명덕외국어고를 거쳐 강남 대성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유퀴즈언더블록, 아침마등 등에 출연했으며 강연과 저술을 매개로 역사 관련 강의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