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
2024년 09월 04일(수) 19:50
고등학생·대학생·학교 밖 청소년 113명…10월4일까지 신청
광주시 서구가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구와 (재)광주서구장학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4일까지 서구 행복교육과 또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93명, 학교 밖 청소년 5명 등 113명이다.

올해부터는 1인당 지원금액을 상향해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에게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 대학생에게 기존 100~15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현재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과 그 자녀다. 선발분야는 성적우수, 행복(일반), 행복(생활비), 다자녀,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분야 등이다.

성적우수장학금은 소득요건과 관계없이 성적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정규대학생 중 4.5 학점 만점 기준 평균 4.0 이상인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행복(일반)장학금은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성적 4.5 만점 기준 평균 3.0 이상인 대학생을 선발한다. 행복(생활비)장학금은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중 전과목 평균 5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4.5 학점 만점 기준 평균 3.0 이상인 대학생에게 주어진다.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 대학생을 전년 대비 15명 추가 선발하고, 장애등급을 가진 대학생과 초·중·고 검정고시에 응시·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장학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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